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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관리법

멋스럽고 오래오래, 우리 전통의상 한복의 올바른 관리법을 소개합니다.

얼룩빼기

각종 얼룩

알아두어야 할 상식

얼룩은 생긴 즉시 그 자리에서 빼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얼룩이 섬유 속까지 침투되어 분산되고 산화되어 용해되는 경우마저 생기기 때문이다.
얼룩진 채로 옷을 보관할 경우, 곰팡이가 생기거나 해중이 침식하여 옷이 크게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옷에 묻은 부분적인 얼룩을 뺀 다음 에는 옷 전체를 빨아줘야 한다.
강한 성분의 약제를 이용해서 얼룩을 제거 했을 때는 반드시 수차례 씻어내어 묻은 약품을 충분히 닦아내야 훗날 옷이 변색되지 않는다.
필요한 도구
  • 물기를 잘 흡수하는 흰색으로 2장을 준비 한다.
    얼룩을 문지를 때 사용 한다.
    약품을 발라서 얼룩을 두드리는데 사용한다. (막대 끝에 탈지면을 둥글게 감고, 그 위를 거즈로 싸서 직경 2cm정도의 구형을 만들면 된다.)
    약제를 바르는데 사용한다.
    연지나 연필자국을 지울 때 사용한다.

종류별 얼룩 빼는 방법

기름은 묻은 즉시 탈지면이나 흡수성이 강한 종이로 일단 기름기를 빨아낸다.
그 다음 휘발유나 벤진을 탈지면에 묻혀서 기름얼룩을 닦아내는데
이때 얼룩이 깨끗하게 빠지지 않을 때는 따뜻한 비눗물로 다시 한번 씻어낸다.
물에 적신 헝겊으로 닦아낸 뒤 중성 세제 액으로 닦으면 된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얼룩이 말랐을 경우에는 벤진으로 먼저 지방분을 없앤 다음,
세재 액이나 암모니아수로 닦아내면 된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얼룩이 빠지지 않을 때는 우유의 단백질성분이 응고된 것이므로
50도씨 내외의 단백질 분해 효소 액을 면봉으로 얼룩 부분에 발라 잠시 두었다가 단백질이 분해되면 세재 액으로 씻는다.
뜨거운 물이나 알코올은 단백질을 더욱 응고시키므로 절대 사용해서는 안된다.
말린 뒤 솔로 털어내면 대부분 제거된다. 만약 흔적이 남을 경우 휘발유나 벤젠으로 닦아낸 다음 세재 액으로 씻어낸다.
얼룩이 생긴 즉시 물에 적신 헝겊으로 얼룩진 부분을 닦아낸 뒤, 중성세재나 효소제액으로 닦으면 된다.
헝겊에 물을 적셔 얼룩진 부위를 두드려 바른 뒤, 알코올과 초산과 물을 1:1:8의 비율로 섞어 만든 혼합액으로 닦으면 된다.
과즙으로 인한 얼룩은 즉시 물로 닦아낸다. 이때 비누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비누와 과즙과 결합될 경우 과즙이 섬유에 침전되어 얼룩을 굳힐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물로 닦아 빠지지 않는 과즙얼룩은
30배액의 암모니아, 50배액의 초산, 10배액의 알콜 중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닦아내면 대부분 없어진다.
얼룩이 생기자 마자 따뜻한 물로 닦아낸 다음 옷감이 면 또는 합성섬유일 때는
중성세재나 암모니아 30배액으로 얼룩을 빼고 견직물일 때는 화장수로 닦아낸다.
일단 말린 다음 휘발유나 벤젠으로 유지분을 닦아낸다. 이어 세재 액으로 씻어낸다.
콜라가 묻은 즉시 헝겊에 물에 적셔 얼룩을 닦아낸다. 그런 다음 중성세재나 30배 희석한 암모니아수로 닦으면 된다.
껌은 일단 얼음으로 껌을 냉각시킨 뒤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하여 떼어낸다. 그 후 벤진이나 아세톤으로 닦아 낸다.
피는 묻은 직후 40ºc 이하 미지근한 물이나 암모니아 수로 씻어내면 쉽게 빠진다.
피는 단백질로 열에 의해 굳어지는 성질이 있으므로 뜨거운 물은 절대 금물이다.
밥알을 세제에 으깨어 얼룩위에 발라 살짝 비비면 제거된다.
그러나 방수용 합성수지가 첨가되어 있는 먹물은 휘발유로 수지분을 먼저 제거해낸 다음 위와 같은 방법으로 빼내야한다.
잉크로 인한 얼룩은 즉시 미지근한 세재 액으로 닦아낸 뒤 흰옷일 경우 표백제를 써서 표백하고
견직물이나 모직물과 같이 표백이 불가능한 옷일 때는 중성세재나 암모니아를 30배액으로 희석하여 씻어낸다.
출처 / 인터넷 : 네이버 지식in